3세대 캔들워머란?


"이거 알면 다른건 못 쓰는 이유"


예전에는 이런 이유들로, 불편했어요


캔들워머가 처음 등장했던 시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 디자인은 더 예쁘고 트렌디하게 바뀌어 왔어요. 

하지만 캔들워머를 사용하면서 많은 사람이 느끼던 본질적인 불편함은 여전히 그대로였습니다.

몇 가지가 아쉬웠어요, 그동안


향료는 금방 증발해버리는데 왁스는 그대로 남아서 먼지만 쌓여가는 비싼 캔들.


때맞춰  상부왁스만 따라내줘야 하지만 조금만 때를 놓치면 향료가 왁스전체에 섞여들어가 향은 약해지고 왁스를 버리기도 애매해 집니다.

비싸게 주고 산 캔들인데, 향이 약해졌어도 버리기엔 아까우니 본의 아니게 캔들병만 쌓여가기도 했죠.


혹시나 싶어 아이와 반려동물이 걱정됐어요


안전은 또 어땠나요?

150도가 넘어가는 전구가 노출되어있어 집안에 아이나 반려동물이라도 있는 경우엔 혹시나 싶어 켜놓기에도 불안합니다.

잘못 건드려서 왁스만 쏟아지면 그나마 괜찮겠는데 병이 깨지기라도 하는 경우엔 치워도 어딘가 찝찝했어요.



"굳이, 초를 병에 담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본질적으로, '캔들이 꼭 병 형태의 용기에 담겨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해봐야 합니다.

캔들을 더 사용하기 편한 형태로 만들면, 얼마든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니까요.


그런데 큐브 형태로 가공한 캔들은 원래 많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것을 제대로 사용할 방법이 없었던 것뿐이죠.


이렇게 개성있는 가지각색 캔들, 얼마나 예뻐요



정리 : 블렌더워머(큐브캔들워머)는 개선된 캔들워머의 시작점


옛날 옛적에,  

대략 이런식으로 생긴 캔들워머가 세상에 처음 나왔어요.

부르기 편하게 1세대 캔들워머라고 할게요.

더이상 불을 붙이지 않아도 향초를 녹일 수 있어서 혁신적이었지만,


아직은 못생기고 기능도 마땅치 않았답니다.

스위치는 똑딱이였고 양철재질의 커버는 덩달아 너무 뜨거워졌거든요.



그러다 캔들워머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다양한 시도가 시작됐어요.

위 그림 같은 형태가 많이 만들어졌고 똑딱이 온/오프 스위치가 아닌 단계별 밝기 조절 스위치 등이 달려 나오기 시작해요. 


이제는 취향의 문제였죠.

대리석, 나무, 은색, 금색, 황동, 도자기..

그러나 모양은 다양해졌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그대로였어요.


상부 향료만 증발해서 비싼 캔들을 병째로 낭비해야하고,

여전히 뜨거워진 병의 표면과 노출된 전구 등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위험한건 똑같죠.



여기까지가 2세대 캔들워머였던것 같아요. 



3세대 캔들워머 노가시리즈로 더이상 캔들병에 구속되지 말아요


그리고 3세대.

저희는 다르게 생각했어요.

캔들왁스는 더 이상 병에 담길 필요가 없고, 캔들워머는 더 이상 위험하거나 낭비스럽지 않아도 돼요. 




블렌더워머(큐브캔들워머)는 캔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기존의 방식이 가진 문제들을 처음으로 깨고 나온 제품이죠.



어떠세요? 

여러분의 공간과 생활을 좀 더 향기롭게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꼭 3세대 캔들워머를 기억하세요. 당신은 소중하니까요!